‘황제의 보약, 신이 내려준 명약’으로 알려진 공진단(拱辰丹)과 무공해 웰빙해조류 매생이가 만난 ‘매생이 공진환’(사진)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공진단 처방과 천연 매생이의 절묘한 결합을 통한 상승효과뿐 아니라 5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이 주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해양바이오 벤처기업인 엔존B&F(대표 김영진)에서 개발한 ‘매생이 공진환’은 한의학에 해양바이오 기술을 매칭한 100% 천연원료로만 구성 처방된 신개념의 건강식이다.

엔존측에 따르면 ‘매생이 공진환’에는 해양엽록소와 비타민·무기질·천연아르기닌이 풍부한 매생이와 더불어 공진단의 원료인 녹용, 산수유, 당귀, 복분자, 밀크시슬, 강황, 오미자, 효모, 침향 등 한약 성분이 들어가 있다.

간을 도와주며 동맥경화 등에 효과적인 녹용, 혈액순환에 탁월한 효과와 부인병에 으뜸인 당귀, 피로회복과 정력증강에 좋은 산수유, 산삼보다 좋다는 침향, 폐와 신을 보하는 오미자·복분자, 간질환과 면역기능강화 및 알코올 중화에 효과적인 밀크시슬, 항암작용이 뛰어난 강황 등이 잘 조합돼 있다. 따라서 허약체질, 양기부족, 만성피로 등에 좋고 특히 노화방지와 간기능 개선에 효력이 있다.

바이오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엔존B&F는 지식경제부의 지역혁신특성화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중소기업경영대상 수상에 이어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한 기업이다.

김영진 대표는 “국민해조류 매생이에 최고의 기능성을 불어넣은 매생이 공진환을 일본, 미국에까지 수출하고 있으며 곧 공진단의 본고장인 중국으로도 진출한다”면서 “부용제나 일체의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는 등 효과와 더불어 안전성을 더욱 중요시했다”고 밝혔다. 한달분(1병) 가격은 5만3000원이며 구입시 매생이김 선물세트를 사은품으로 준다. (080-304-0910)

<박효순기자>